잔골재의 표면수량 측정 시험방법 완벽 정리
잔골재의 표면수량은 골재 입자의 표면에 부착된 물을 의미하며, 콘크리트 배합설계 시 정확한 사용 수량을 조절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. 본 포스팅에서는 잔골재의 표면수량 측정 시험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.
1. 시험 목적
잔골재의 표면수란 골재에 포함된 수분 중 공극에 흡수된 물을 제외한 나머지 수량을 의미합니다. 이 시험은 콘크리트의 배합설계에서 사용 수량을 조절하기 위해 수행됩니다.
2. 시험 방법
잔골재의 표면수량 측정 방법에는 중량법과 용적법이 있습니다.
(가) 중량법
- 대표적인 시료를 채취한 후 시료 200g을 준비합니다.
- 차프만 플라스크의 표시선까지 물을 채운 후 중량을 측정합니다.
- 용기의 물을 비운 후 시료(200g)를 넣습니다.
- 시료가 침수될 정도로 물을 채운 후 기포를 제거합니다.
- 다시 용기의 표시선까지 물을 채운 후 중량을 측정합니다.
- 시료에 의해 배제된 물의 양을 아래 식으로 계산합니다.
- W_d : 시료에 의해 배제된 물의 중량(g)
- W_1 : 표시선까지 물만 들어 있는 용기의 중량(g)
- W_2 : 시료의 중량(g)
- W_3 : 시료를 넣고 표시선까지 물을 채운 용기의 중량(g)
(나) 용적법
- 시료를 충분히 침수시킬 수 있는 물의 양을 비중병에 넣고 정확히 ㎖로 측정합니다.
- 잔골재 시료 200g을 측정한 후 비중병에 넣고 기포를 제거합니다.
- 시료와 물이 혼합된 용적을 정확하게 읽습니다.
- 시료에 의해 배제된 물의 용적은 아래와 같습니다.
V_d = V_1 – V_2
- V_d : 시료에 의해 배제된 물의 용량(㎖)
- V_1 : 시료와 물의 혼합 용량(㎖)
- V_2 : 시료를 넣기 전의 물의 용량(㎖)
3. 표면수량의 계산 방법
- 표면건조 포화상태의 시료 기준
- 습윤상태의 시료 기준
- S : 표면건조 포화상태의 시료를 기준으로 한 표면수량(%)
- S’ : 습윤상태의 시료중량을 기준으로 한 표면수량(%)
- W_d : 시료에 의해 배제된 물의 중량(g)
- W_s : 시료의 중량(g)
4. 참고사항
- 시험의 정밀도는 잔골재의 표면건조 포화상태의 비중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에 좌우됩니다.
- 굵은 골재도 용기의 크기만 적절하면 같은 방법으로 표면수량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.
- 일반적으로 표면수량은 잔골재가 많고, 굵은 골재는 표면수량이 매우 적습니다.
- 잔골재의 크기가 클수록 표면수량은 작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.
- 시험은 2회 이상 실시하며, 시험값의 차이가 0.3% 이하이어야 합니다.
5. 일반적인 골재의 표면수량
일반적인 골재의 표면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모래(잔골재): 3~7%
- 자갈(굵은 골재): 0.5~1.5%
- 부순 골재(쇄석): 0.2~1.0%
6. 마무리
잔골재의 표면수량 측정 시험은 콘크리트 배합설계에서 정확한 수분 조절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입니다. 본 글에서는 중량법과 용적법을 활용한 시험 방법을 설명했습니다.
✅ 시험을 수행할 때 정확한 측정이 필요하며, 반복 측정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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